memories of today

Nov 14 2010

막바지 편집 작업 중 …

한 바닷가의 투포환 던지기 라는 영화의 시놉시스를 제일 처음에 쓰게 되었을 때, 한 바닷가에 어떤 남자가 작은 박스를 끌고 가는데 저 뒤에선가 어느 여자가 그를 부른다면 … 이라는 스토리라인으로 시작하였는데, 이렇게 시나리오가 완성되고, 정말, 감사히도 음향장비 준비가 덜 되었던 것 빼고는 무난히 그리고 무사히 촬영도 다 마치고, 이렇게 막바지 편집 작업 중이다. 편집하면서, 아마도 100번 쫌 안되게 반복해서 보았을 것이다. 아직 마감일 때까지 1주일 정도 남았으니깐, 아마 30번 정도는 더 보게되지 않을까 싶다. 보면 볼 수록 아, 이 부분 더 잘 찍어올껄, 아 이부분 더 잘 녹음해볼껄, 아 왜 이부분 스토리 라인이 너무 엉성하지 하는 다양한 생각과, 아쉬움이 계속해서 밀려온다. 그리고선, 편집으로 cover할 수 있는 최대한을 해보고자 노력하게된다. 지난 주에 갔었던 초단편 영화제와 아시아나 단편영화제에서 영화 20편 정도를 보면서, 영감을 얻었던 부분들을 적용해서 다시 편집을 해보고자 하는데, 아… 그냥 이번 작품은 처음 부터 끝까지 무사히 마무리를 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으며, 나의 도전정신과 실험 정신에 기특함을 느끼고자 한다. 공부하듯, 실험하듯, 행복해하며, 기뻐하며, 눈물 흘리며, … 막바지 편집 작업을 하고 있다.

한 바닷가에서 투포환을 던지는 법을 배우고 싶다면 …

12월 4일 7시에 이대 아트모모 하우스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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